글로벌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의 해외 판매 및 진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레이블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성탄, 최민석)의 콰이쇼우 역직구 스토어가 2023년 중국 광군제 기간동안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점포’ Top 6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 광군제 기간 동안 콰이쇼우를 포함한 생방송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티몰과 같은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누적 판매 매출은 11억3860만 위안(한화 약 20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콰이쇼우는 올 광군제에는 거의 100만개의 콰이쇼우 점포 및 판촉 왕홍들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세일 프로모션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했던 상황에도 영국·프랑스·일본 등 전통적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국가의 브랜드 및 점포를 따돌리고 한국 브랜드 및 상품을 위주로 구성한 레이블코퍼레이션의 역직구 스토어가 상위 6위에 랭크된 것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이미 브랜딩 및 홍보가 되어 있는 빅 브랜드가 아닌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제품을 왕홍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달성한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콰이쇼우가 추가로 발표한 올 광군제 기간 동안의 ‘판매 상위 브랜드 TOP 7’ 자료에 따르면 콰이쇼우 플랫폼에서는 유럽산, 일본산, 호주산 화장품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높았다.
주목할만한 점은 레이블코퍼레이션이 중국 판촉을 전담하고 있는 스타스테크 콜라겐 마스크팩 브랜드 ‘리라브(Rerave)’의 ‘페넬라겐 마스크팩’이 한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5위에 랭크된 점이다.
이는 올 광군제 기간동안 153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콰이쇼우 왕홍 ‘샤오란(小然)’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꾸준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서 리라브 페넬라겐 마스크팩을 집중 홍보 및 판매한 결과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올해 2월부터 월 평균 4억5000만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콰이쇼우 플랫폼 내 뷰티 케어와 푸드 스토어 2개의 카테고리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매출액 기준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 10월에 열린 ‘콰이쇼우-광군제 판매자 포럼 및 왕홍 제품 선정 컨퍼런스’에서 한국 회사로는 유일하게 VIP로 초청받은 것은 물론 ‘글로벌 마켓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할 정도로 점포 운영 실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성탄 대표는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중국 소비자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중소 브랜드 제품으로 꾸준한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를 증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대한민국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여 점포 입점 및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